거창군농업기술센터 김윤중 지도관, 농화학기술사 합격 화제

 

거창군농업기술센터 김윤중 지도관, 농화학기술사 합격 화제
거창군 최초 농업분야 기술사 2관왕 달성 쾌거

 

거창군농업기술센터 김윤중 농촌지도관(58, 현 농업기술과장)이 지난해 종자기술사 합격에 연이어, 11월 12일 농화학기술사 국가기술검정 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거창군 최초 기술사 2관왕 달성 쾌거를 이뤄냈다.


김 지도관은 1999년 공직에 입문해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공부해 탁월한 실력을 대내외로 인정받아 왔으며, 동료 선후배 공무원에게 농촌지도직으로서 정체성을 강조하며 늘 현장과 함께하는 기술 중심의 농정을 펼쳐왔다.


농업기술센터 이병주 소장은 “김 지도관은 공직생활 내내 농업에 대한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농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농업인과 현장에서 함께 했다”며, “연이은 농업분야 기술사 합격이 농업기술센터의 위상을 드높이는 동시에 군 행정의 자부심이 됐다”고 했다.


퇴직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김 지도관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본인이 가진 모든 지식과 경험을 거창군 지역농업 발전에 쏟겠다”고 합격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술사는 국가 공인 최상위 전문가로 인정받는 박사급 기술자격이며 응시자격부터 까다롭고 취득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 고도의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응용능력, 실무경험 이상이 필요해 난이도와 합격률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