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작은음악회 개최

 

거창군 웅양면, 작은음악회 개최

 

거창군 웅양면 하성단노을문화센터(센터장 김문호)는 11월 19일 센터강당에서 이현화 웅양면장, 김일수 도의원, 이홍희·신재화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하성단노을 마을축제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하성단노을 마을축제는 ‘일곱 번째 이야기 : 주민, 새로운 도약을 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금연주, 색소폰 연주 등 주민들 스스로 공연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김문호 센터장은 “단노을생활문화센터는 폐교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센터가 오지라는 취약점을 극복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화 웅양면장은 “주민이 주체가 돼 음악회를 계획하고 공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단노을문화센터는 폐교인 하성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참여로 전국 유일무이하게 마을공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풍물, 난타, 노래, 댄스, 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호회 연습공간 및 놀이공간 등 지역민들의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