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행사 개최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행사 개최
거창군 농산물 산지유통 통합마케팅 컨트롤 타워 역할 기대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종경)은 지난 25일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주양 농협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군지부장 및 조합장, 작목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의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발표, 이화형 거창농협장의 내빈소개와 인사에 이어 구인모 군수, 김종두 군의장, 김주양 농협경남지역본부장의 축사, 그리고 본 건물 출입구에서 현판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거창군 통합마케팅조직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은 우리군 농산물의 산지유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내 6개 지역농협이 뜻을 모아 2020년 8월부터 법인 설립 추진을 시작하여 지난해 6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설립인가를 거쳐 9월 24일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그리고, 지난 12월 31일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로터 ‘산지유통 혁신조직’으로 최종 선정됐다.


산지유통 혁신조직은 과실류 취급액이 100억원 이상으로 공선출하회 등 기초생산자 조직이 통합마케팅조직에 농산물을 출하한 비율이 50% 이상 조건을 갖춘 조직 중 3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조직을 말한다.


이화형 거창농협장은 “농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과 의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앞으로 우리군 원예농산물 유통의 전진기지로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이 거창군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산물 유통혁신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4년까지 매출액 700억원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위탁운영 중인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 성공적 운영과 거창군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의 성과 달성을 위해 매취사업, 수확·선별 대행사업, 다양한 소포장 제품 개발, 온라인마케팅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