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은 2022년 ‘찾아가는 문화 나눔 공연’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문화 나눔 공연’은 문화 기반시설과 면 단위 공연 희망 지역을 찾아가 문화예술 단체가 공연을 펼침으로써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대중음악, 댄스, 국악, 무용,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25개 공연단체가 올 연말까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첫 공연은 5월 12일(목) 오전 10시 거창군 삶의 쉼터 야외마당에서 ‘우리문화연구회’의 ‘희망울림, 재주꾼의 판놀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통 풍물 판 굿 공연이다.

5월 21일(토) 오후 7시에는 거창읍 공수들길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 센스에서 ‘거창군 직장인 음악동아리 WOW 밴드’의 ‘WOW 밴드와 추억의 뮤직 콘서트’ 라는 주제로 추억의 7080 노래, 락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5월 22일(일) 오후 2시에는 거창 창포원 야외무대에서 ‘거창통기타연합회’가 마련한 ‘봄! 내音(음)’이라는 주제로 통기타와 대중가요 공연을 한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공연장에 국한하지 않고 거창 창포원과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문화 나눔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한편, (재)거창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개인·기업의 메세나 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공연 혹은 후원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055-940-8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