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기악교실 ‘색소폰 연주 발표회’ 열어

 

거창군 마리면 기악교실 ‘색소폰 연주 발표회’ 열어
주민자치프로그램 통해 익힌 솜씨 마음껏 뽐내

 

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명순)는 6월 14일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악교실의 회원들이 마리면 복지회관에서 프로그램 수강생 가족 및 내빈, 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연주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악교실의 강사이자 문화자치위원장인 김정룡 강사가 그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 실력을 가족과 주민들 앞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연주 발표회에서는 오철환 마리면장, 이명순 주민자치회장, 신재화 군의원 등 여러 내빈의 축하 인사말을 시작으로 거창문화원 색소폰 동아리의 초청 공연이 진행됐으며, 다음으로 기악교실 회원 1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그간 코로나 시국 속에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했던 마리면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연습해 온 회원들의 색소폰 선율을 감상하며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로 연주회를 즐겼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기악교실 회원들이 그간 열심히 배우고 익힌 악기를 관객들 앞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기악교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면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 교육적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