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 공판장 개장식 개최

 

거창사과원예농협, 공판장 개장식 개최
조합원에 농기계도 지원

 

거창사과원예농협(윤수현 조합장)은 농산물 출하성수기를 맞아 7월 21일 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임직원 및 생산자와 중매인, 작목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장 개장식 및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태희 부군수를 비롯한 이홍희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박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김태호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개장식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지역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통해 판매사업의 발전을 염원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우수 출하자 및 중매인에게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수현 조합장은 “농업인들께서 품질좋은 농산물을 많이 출하해 주시고, 중도매인분들께서는 거창 농산물을 타지역에 많이 홍보해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영농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이중삼중고를 격고 있는 농업인분들께 농기계 제공을 통해 인건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부군수는 “공판장 개장식을 축하하고, 거창사과원예농협 공판장을 통해 많은 거창농산물이 판매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농산물 유통화 및 규모화를 전문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사과원예농협 공판장은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오전 8시 채소경매, 오전 9시 과일경매를 하고 있으며, 과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의 편익을 위해 농산물 순회수집차량을 운행중이다.


 한편, 농업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농협중앙회 농기계 지원사업에 조합 지원을 추가해 예초기 270여대를 전달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