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금원산 숲속음악회 8월 4일 개막

 

거창 금원산 숲속음악회 8월 4일 개막

 

▲ 금원산 복고풍 “은하수다방”으로 꾸며, 잘가라 코로나~ 
▲ 오유진, 김혜진 등 유명가수 출연 및 재즈공연 등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8월 4일~7일 까지 4일간 제14회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자연휴양림 숲속야외무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2007년에 처음 시작되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 확산에 따라 최근 2년간 열지 못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됨에 따라 이 행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회는 금원산 자연휴양림 숲속교실을 복고풍 “은하수 다방” 으로 꾸며 관람객들의 옛 추억을 자극하고, 오유진(트롯전국체전), 김혜진(트로트의 민족) 등 유명가수와 오페라 앙상블, 뮤지컬 갈라쇼, 재즈밴드, 거창지역뮤지션 팀, 밸리댄스 팀 등 다양한 공연팀이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 부대행사로 “숲속 곤충 거울 팬던트와 계피로 만드는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같은 숲 체험 프로그램과 금원산 숲속을 예쁘게 꾸민 포토존도 마련된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옛 감성의 무대공연과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금원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여름밤 즐거운 추억을 간직했으면 한다”고 음악회 추진 취지를 밝혔다.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청정 계곡을 따라 숲속의 집 등 29실의 숙박시설과 90개의 야영데크를 갖추고 있는 자연휴양림과, 고산암석원· 만병초원·고산습지원·구상나무종보존원 등 다양한 희귀·특산 식물을 보유한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인 생태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