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윈드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거창윈드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음악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새로운 도약

 

지역 음악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사단법인 거창윈드오케스트라(음악감독 이건형)가 오는 9월 3일(토) 오후 7: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갖는다.

 2012년에 창단된 거창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거창윈드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특별 연주회 그리고 실내악 페스티벌 등 클래식 음악을 보급하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거창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에서 전문 연주자가 부족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체적인 음악 아카데미를 통해 단원을 영입하고 질적인 가치를 높이며 외연을 확장해 왔다. 

나아가 자라나는 꿈나무 청소년들에게도 기회 교육을 통해, 함께 연주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속성을 끌어내고 있다.

  거창윈드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이건형 음악감독은 지난 10년을 회고하며 지역의 품격 높은 음악 인프라를 늘 고민해 왔다고 했다. 

그것은 작은 군 단위에서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는 것이 인력과 재정적인 측면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단원 발굴과 교육을 통해 대도시의 음악 단체에 버금가는 완성도 높은 클래식 음악 문화를 지켜왔다.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앞두고 거창윈드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을 향한 출발선에 서 있는 거창윈드오케스트라에 지역민의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