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2022년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3년 만에 개최

 

웅양면, 2022년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3년 만에 개최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면민화합의 장 열려

 

거창군 웅양면체육회(회장 이지영, 면장 김진식)는 10월 15일 웅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향우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웅양면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그동안 함께 어울리며 즐길 기회가 없었던 면민들 간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웅양면 7개리 24개 마을 주민과 향우들뿐만 아니라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웅양면체육회는 오랜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행사에 면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풍물공연과 웰빙댄스가 어우러진 주민자치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체육경기로 흥겨움을 이어 나갔으며,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으로 면민 모두가 즐거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서로 얼굴을 맞대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고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이런 기회가 조금 더 많아지기를 희망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영 체육회장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모두가 하나 되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행사 준비와 진행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웅양면 체육회를 더욱 발전시켜 화합된 웅양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