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초등학교, \'무지개 승마단\' 창단식 개최

 

고제초등학교, '무지개 승마단' 창단식 개최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개성 있는 교육 활동 펼쳐

 

고제초등학교(교장 오정식)는 10월 26일 위천면에 위치한 오로라 승마장에서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임춘구 고제면장,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개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단은 매년 실시되던 승마 체험을 교육과정 내로 편성해 지역의 우수한 승마 교육 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승마 교육을 위해 진행됐다. 

  고제초등학교와 오로라 승마장(원장 오인환) 간 업무협약과 학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내빈의 축사를 생략하고 참석자들이 위기에 빠진 면 지역 작은 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서 학부모는 “고제초의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 활동으로 자녀들이 다양한 재능을 키울 수 있어 학교 교육과정에 만족한다.”며 작은 학교를 배려한 다양한 지원을 참석한 교육장과 면장에게 요청을 했다.

  이명주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지원 요청에 화답하며 “면 지역 학교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학교 간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오정식 교장은 “우리 학교의 강점을 살린 승마단 운영으로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하며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학교 경영 방침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