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 \'침수 피해 지역 재능 기부‘ 활동 전개

 

한국승강기대학교 '침수 피해 지역 재능 기부‘ 활동 전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표 침수 피해 지역인 경주시 방문, 진행 
▲승강기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역 내 침수 피해 승강기 정밀 진단 실시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수, 직원, 재학생, 협력 업체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0월 28일(금)~29일(토) 경주시를 찾아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 기부 활동은 지난 8월 제11호 태풍 ‘한남노’로 인한 대표적인 태풍 및 침수 피해 지역이었던 경주시를 찾아 침수 피해 이후 우려되는 승강기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승강기 정밀 진단과 점검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당시 경주시 일원의 주택, 상가 등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들에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다는 소식을 접한 한국승강기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단장 김승호)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활동은 대학 소속 전문가들이 침수 피해가 발생한 대형 상가와 숙박 시설 두 곳을 방문, 주차기와 승객용 승강기 총 4호기에 대한 정밀 진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해당 시설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 침수 피해 시설 승강기 안전 진단 재능 기부를 진행한 김승호 한국승강기대학교 혁신 지원 사업단장은 “승강기는 수많은 전기·전자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침수 피해에 매우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정밀 안전 진단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침수 피해 발생 이후 승강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 재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침수 피해 지역 승강기 안전 진단 재능 기부'는 지역 사회 봉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선으로 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 ESG 활동의 연장으로, 이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