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종석 보유자 공적비 제막식

 

(故) 박종석 보유자 공적비 제막식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0호 거창일소리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거창전수교육관은 11월 29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0호 거창일소리 보유자 (故)박종석 씨의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다.

(故)박종석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지런한 성품으로 노동일과 소리을 열심히 익히고 배우면서 거창 일소리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1년 5월 제31회 경남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는 거창일소리로 거창군을 대표하여 경연에 참가하여 개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3년 7월 20일 제32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에 거창군을 대표한 일소리 회원 108명과 함께 경연에 참가하여 최우상을 수상한 후 2003년 10월 17일 경상남도 대표단으로 제44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에 출연하여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27년 만에 경상남도가 대통령상을 수상케 되는 영예를 안겨주었다. 

(故)박종석 보유자는 천부적인 메나리조 소리꾼으로, 민속문화 도시로써의 거창의 자긍심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공적비 제막식에는 고인의 유족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군민들이 참석해 제막식을 축하하고 고인의 공적을 기렸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