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자원봉사협의회, 팔순어르신 ‘효도꾸러미’ 전달

 

고제면 자원봉사협의회, 팔순어르신 ‘효도꾸러미’ 전달

 

거창군 고제면(면장 임춘구)은 11월 30일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권민숙) 주관으로 관내 팔순 어르신 31명에게 효도꾸러미를 전달했다.

고제면 자원봉사협의회는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미역국과 조기구이 등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함께 따뜻한 버선과 양말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확인했다.

권민숙 자원봉사협의회장은 “내년에는 한 장소에 모두 모여 더욱 풍성한 팔순잔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팔순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효도꾸러미를 준비해준 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겨울나기가 특히나 힘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제면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 나눔, 어르신 팔순잔치, 관내 여러 행사 지원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