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예총, 「거창예술」 10호 발간

 

거창예총, 「거창예술」 10호 발간

 

 

 

 

 사단법인 한국예총 거창지회(회장 이건형)는 지난 12월 말 「거창예술」 10호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발간했다. 


「거창예술」은 지역에서 출판되는 예술전문지로서 국악, 문학, 미술, 사진, 연예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활동과 예술평론 및 예술사적인 내용을 다루어 왔다. 

「거창예술」 10호는 거창 지역의 예술 전문지로서 최초로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도서에 부여하는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 ISSN(International Standard Serial Number)를 받아 출간하게 되었다. 

이로써 「거창예술」 10호는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되고 국가의 지적문화재산유산으로 영구 보존되어 역사적인 사료가 된다.
  
 이번 호는 지역사회의 염원인 ‘공공미술관 건립’에 관한 내용과 거창 최초의 성악가인 ‘정정자 선생의 음악세계’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그리고 제2회 거창예술포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시각 디자인의 세계’에 대한 내용과 ‘건축 디자인’을 담았다. 

이는 거창의 예술문화에 대한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예술사적인 가치를 정립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또, 거창출신 소설가 표성흠 작가의 『교룡』에 대한 서평은 문학작품에 대한 가치를 평론의 시각에서 조명한 의미 있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내용은 ‘거창의 청년 예술가’에 대한 현 주소를 인터뷰 형식으로 취재한 것으로 지역 청년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소개 한 점이다.
  
 나아가 「거창예술」은 거창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 잡은 ‘거창예총제’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그리고, 거창예총을 이루는 국악을 비롯한 6개 지부의 연간 예술 활동을 소개했으며, 거창 지역의 다양한 예술 활동 소식을 다룸으로서 지역 예술문화의 가치를 조명했다. 

거창예총에서 발간한 「거창예술」 10호는 지역 예술의 사료적인 가치를 발굴하고 전문 예술단체의 활동을 조명하여, 지역민들의 예술문화 향수권 신장에 기여한 바가 크다. 

그리고, 연간 진행된 예술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창작 활동을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