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공유냉장고에 꾸준한 기부행렬 이어져

 

고제면 공유냉장고에 꾸준한 기부행렬 이어져
초은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거창군 고제면(면장 임춘구)은 6월 5일 관내 와룡마을에 소재한 초은암이 저소득 이웃 주민을 위해 공유냉장고에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초은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을 전달했으며, 해마다 이웃을 돌아보고 자비를 실천하는 나눔을 약속했다.

고제면 공유냉장고 ‘사과골 이웃사촌 나눔터’는 서울우유, 푸드뱅크, 본죽 거창점 등 여러 단체의 정기적인 물품 후원과 더불어 고제면 주민들이 준비한 밑반찬, 농산물, 과일즙 등 다채로운 후원 물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쉬어갈 수 있는 고제면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작은 출발로 시작한 공유냉장고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고제면 여러 단체의 후원과 관심으로 잘 운영되어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공유냉장고 ‘사과골 이웃사촌 나눔터’는 지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나누고 싶은 물품이 있으면 언제나 고제면 행복복지담당(☎055-940-7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