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가조면향우회 ‘제19차 정기총회’ 가져

 

재부산 가조면향우회 ‘제19차 정기총회’ 가져

재부산 가조면향우회(회장 이종원)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연산동 코리아나 뷔페에서 200여명의 향우들이 모인 가운데 제1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원 회장을 비롯한 이기섭 고문, 김성철 명예회장, 박희채 부산생활체육회장, 김상희 재부익천고동문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가조면에서 박노해 가조면장, 김한철 농협조합장, 노창환 이장자율협회장, 류성열 자연보호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고향 소식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고향사랑을 실천 중인 김창준 향우는 공로패를, 변태화․이상국 향우는 감사패를, 송광호․이삼도․강정희 향우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연임한 이종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가조를 떠나 타지에서 고향을 그리며 지내온 향우들에게 반가움을 전하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연말에 가조면 고향방문을 계획 중이며, 특히 가조면노인회의 활동과 역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로 박노해 가조면장은 향우회를 잘 이끌어 온 이종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제1회 우두산철쭉제, 면민․군민체육대회, 울산시 남구 달동과의 자매결연, 88고속도로 및 지방도 확포장 공사, 거점면소재지마을 종합개발사업, 음식특화거리사업 등 고향소식과 함께 3.1기념탑 정비, 수포대 정비, 가조온천 활성화, 우륵탄생지 기념사업, 가조면지 편찬 등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또, 고향발전에 대한 향우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식을 마치고 박종은 고문의 자작시인 ‘두무산 뻐꾹새’ 낭독과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한마당 잔치가 있었으며, 향우들의 ‘고향의 봄’ 합창을 마무리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