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행복꾸러미 전달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행복꾸러미 전달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9월 19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석 행복꾸러미 20상자(100만 원 상당)를 준비해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행복꾸러미는 갈비탕, 김부각, 참기름 등 명절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각 마을의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챙겨주니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봉규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행복꾸러미가 모두가 즐거운 명절에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추석 행복꾸러미 지원 외에도 정담은 밑반찬 전달, 공유냉장고 운영, 설 떡국떡 전달, 연말 김장김치 담그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