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4-H본부, 공동과제포 고구마 수확

 

거창군4-H본부, 공동과제포 고구마 수확
1년간의 결실로 이웃사랑에 앞장서


거창군은 10월 27일 거창군4-H본부(회장 손재호)가 거창읍 서변리에 있는 1,652㎡ 규모의 공동과제포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4-H 공동과제포 사업은 4-H본부회원 간 협동심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덕·노·체’ 4-H 이념을 실천해 거창군의 영농 선도지도자로서 핵심주체 역할을 증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모인 4-H본부회원 20여 명과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 명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올해의 결실을 수확하는데 힘을 쏟았다.

올해 수확물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거창읍 공유냉장고와 덕유산 자연사랑 요양병원에 기부됐다.

손재호 거창군4-H본부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4-H이념 생활화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4-H본부는 4-H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4-H발전을 위한 지도자 역할을 하는 단체로 매년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인 공동과제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