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예총 이건형 회장, ‘대한민국 예술문화 공로상’ 수상

 

거창예총 이건형 회장, ‘대한민국 예술문화 공로상’ 수상

 

(사)한국예총거창지회 이건형 회장이 10월 26일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거행된 한국예총 전국 대표자 워커숍 행사에서 경남예총을 대표해서 2023년 대한민국 예술문화 공로상을 수상했다.

 거창예총 이건형 회장은 대구시립교향악단에서 30여년을 근무하다 조기 퇴직하고 거창으로 귀향, 13년간 거창윈드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클래식음악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그동안 거창음악협회 지부장, 경남음악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2020년 제7대 한국예총거창지회장을 맡아오면서 코로나 위기 상황속에서도 거창예총제, 거창예술포럼, 거창예술지 등 지역 예술활동에 솔선하였으며, 예술인들의 어려운 생활에도 예술에 전념할수 있도록 격려와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헌신했다.

 경남예총에서 도민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콘서트 ‘휴’,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경남예술극단, 경남예술제 공연을 도민과 거창군민을 위해 적극 유치하는 등, 특히 시·군 예총단체 간 폭넓은 교류활동을 해왔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예총연합회, 안동예총, 공주예총간 예술단체와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군청소련수련관 등 기관단체간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예술공연단을 초청 행사 진행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 경남 서북부 4개군(거창,함양,합천,산청) 예총간 지역예술 동질성 및 단합과 화합을 위한 예술문화 행사를 발굴하여 인구감소지역이 안고있는 어려움을 문화예술적으로 회생할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큰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