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 펼쳐

 

거창군새마을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 펼쳐
모으면 자원, 나누면 사랑

 

거창군은 11월 2일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가 거창읍 합수교 부근 둔치에서 읍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재활용 의류 20여 톤을 모으는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 환경을 보전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연대 강화를 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의 일환으로 자원재활용의 활성화로 ‘순환경제’ 실천을 홍보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자연 생태의 보호 관리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거창군새마을회가 운영하는 폐현수막 재활용센터에서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친환경 가방(에코백)을 배부하고 재활용품수거용 마대에 헌 옷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은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은 장롱 속에 묻혀 있던 옷들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새마을회가 추진해 오고 있는 행사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거창군새마을회가 자원순환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새마을 줍깅데이,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샛강의 생명 살리기 운동 등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