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동절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운영

 

거창군 동절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운영
헌혈로 생명과 사랑 나눔 실천

거창군은 11월 7일 대한적십자사경남혈액원과 함께 동절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운영한다.


헌혈자는 급감한 반면 임상 수요는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군의 헌혈 캠페인은 수급 문제를 극복하고, 참여자들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헌혈 버스를 통해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전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 시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단, 코로나19 병력자는 완치 후 10일이 지난 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올해에만 4번째 헌혈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헌혈은 잠깐의 선택으로 다른 이의 심장을 뛰게 할 수 있는 소중한 일이다”라며 “올해 마지막 헌혈 캠페인인 만큼 많은 군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정책과 공공의약담당(055-940-8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