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부녀회, 아동복지시설 ‘방한용품’ 기부

 

거창군새마을부녀회, 아동복지시설 ‘방한용품’ 기부

 

거창군은 11월 29일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가 아동들이 공동 생활하는 시설인 공동생활가정 ‘경천공간’을 찾아 겨울옷과 운동화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지난 6일 군청 앞 문화공간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운영한 ‘새마을 알뜰마당’의 수익금으로 마련해 더욱 의미가 깊다.

신영애 거창군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한 만큼, 아동들이 잘 입고, 잘 신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알뜰마당과 기부행사에 함께 참여한 거창잇다·누리샘터 남동현 회장은 “경천공간 아동들이 서로 돕고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새마을 알뜰마당을 열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알뜰마당은 각 가정에서 그냥 두고 입지 않는 옷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함으로써 물자절약과 환경보호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