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집중

 

거창읍,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집중
거창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고독사 고위험군 366가구 전수조사 추진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2명과 협업해 고독사 고위험군 중장년(40세∼64세) 1인 가구 취약계층 366가구에 대해 2월 16일까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29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2명에게 △고독사의 개념△고독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고독사 예방법과 체크리스트 활용 전수조사 방법 △현장 방문 시 주의사항과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시행했다.

읍은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로 발굴된 대상자 중 일부는 경상남도 시범사업인 고독사 예방 반려로봇 설치 지원 사업과 연계해 24시간 안부 확인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추운 날씨와 설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에 동참해 주신 거창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별·관리하고 고위험군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고독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