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정기총회 개최

 

2024년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정기총회 개최
2024년 사업계획 수립 및 제73주기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일정 확정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이성열)는 2월 7일 거창사건추모공원 역사교육관(영상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유족회원을 비롯해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 정재원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안건 승인에 앞서 거창사건사업소에서는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함께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3년 사업 감사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일정 확정, 이사직 임원 보선 및 기타토의에 관한 사항이 순서대로 논의됐으며, 특히 '제73주기 거창사건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은 4월 24일에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성열 유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부터 유족회에서는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거창사건 배상 특별법안이 제21대 국회 임기 내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등 특별법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금년도 예산확보에도 각고의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주요 현안사업과 함께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 청소년 문예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거창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과 진실을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