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원의 봄, 그 시작을 알리는 튤립 꽃동산

 

추모공원의 봄, 그 시작을 알리는 튤립 꽃동산
‘거창사건추모공원 봄의 향연 튤립 꽃동산 자유 관람’

 

거창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튤립 꽃동산 자유관람을 운영한다.

튤립동산에는 고급과 일반품종 12종류 6만 본을 추모공원 중앙광장에 풍성하게 식재했을 뿐 아니라 포토 존, 조형물 캐릭터로 알록달록 입체적인 볼거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수선화, 팬지 등 초화류 군락지와 700m 길이의 개나리 꽃길도 관람할 수 있다.

사건사업소는 튤립꽃동산을 시작으로 사계절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여름엔 무궁화동산로와 산책로, 수국과 능소화 단지 확대 조성을 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국화관람회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거창하구나! 구경가세’ 9개 대표 관광지로 선정됨을 기회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튤립 꽃동산을 잘 정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거창사건의 명예 회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사건사업소는 거창사건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다크투어리즘명소로 추모공원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