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331개의 눈으로 더욱 안전해진 거창

 

(투고)331개의 눈으로 더욱 안전해진 거창
거창경찰서 경무과 경사 홍선귀

 

 

 

 

 

거창에는 많은 자랑거리가 있다.

거창사과, 거창딸기, 화강암, 우수한 교육인프라.

 

그 어느 것 하나 거창지역 자랑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기에 한가지 더, CCTV통합관제센터.

 

 

신문지상등 언론보도나 지인을 통해 알고 있겠지만 지난 1월 29일 거창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우리 고장의 치안 미래를 밝혀줄 참으로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지역의 CCTV를 통합관할 관제하는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이 그것이다.

 

 

330여개의 카메라와 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

 

그 어느 도시 못지 않는 시설과 규모로 거창군민의 안전에 큰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한다.

 

 

CCTV는 사생활 노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일부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설치대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크고 작은 사건사고에서 결정적인 단서와 증거확보로 더 빠르고 신속, 정확하게 범인을 검거했고 알게 모르게 범의(犯意)를 가진자들의 범의를 상실케 하는 등 우리 생활 속 치안에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동반자가 되었다.

 

 

지금까지의 치안은 대부분 소수의 경찰관과 지역주민 등 인력으로 확보되어 왔으나 이제부터는 여기에 더 CCTV처럼 과학적이 장비가 추가가 되어 보다 더 안전한 거창이 될 것이다.

 

 

마을을 지켜 준다는 장승처럼 331개의 또 다른 눈은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아이들이 노는 공원, 등하굣길, 교차로, 주요 진출입로 등 이곳 저 곳에서 우리 거창지역 주민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24시간 살피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