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30대 청년 강우용(36) 씨가 거창군의원 가 선거구 국민의 힘 후보로 출마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강 씨는 자신의 정책으로 ‘출산·돌봄’과 ‘지역경제’, ‘의회 역할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출산정책으로, “출산정책의 시작은 산모케어”라고 강조하며, 임신과 출산 이후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부터 챙기는 아동복지는 출산 직후부터 영유아 돌봄까지 이어지는 정책을 ‘가정의 현실’에 맞게 재정비해야 한다”고 했다.
출산율 논의가 숫자나 인센티브에만 머무르기 쉬운 상황에서, 돌봄의 첫 구간을 촘촘히 설계하겠다는 지적이다.
또, 강 씨는 “지역의 미래 ‘청년’과 의회를 잇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일자리·주거·문화·교육 같은 생활 의제가 행정의 사업 목록으로만 남지 않도록, 의회 안에서 논의와 조정의 구조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지방의회가 예산과 조례, 행정 점검을 통해 지역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연결고리’라는 표현은 곧 소통 창구와 정책 반영 통로를 만들겠다는 약속이기도 하다.
지역경제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만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특성과 장점’이라는 표현은 해석의 폭이 넓은 만큼, 향후에는 어떤 산업·상권·생활 인프라를 지역의 강점으로 보고, 이를 어떻게 성장 전략으로 엮을지 구체 계획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
주민 입장에서는 방향성만큼이나 실행 가능한 방법과 일정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공약이 공개되는 과정에서 세부 설계가 주목된다.
끝으로, 강 씨는 “군의 행정을 견제·감시하는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며 의회의 본래 기능을 강조했다.
예산 집행과 사업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행정의 사각지대를 드러내 개선을 이끄는 것이 의회의 핵심 책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산모케어와 아동복지, 청년 의제,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 감시라는 큰 틀을 어떤 정책 패키지로 구체화할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