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 육묘 관리

거창군은 2026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인 벼 육묘장 파종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종 작업은 수작업과 일관 자동 파종기를 병행하여 진행되며, 균일한 파종을 위해 사전 준비 작업을 철저히 마친 후 실시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벼 등숙기(익는 시기)의 고온 다습한 기후 영향으로 일부 볍씨의 발아 속도가 예년보다 1~2일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볍씨를 물에 담가 가벼운 씨를 걸러내는 염수선을 통해 충실한 종자만을 선택하고, 파종 전 반드시 발아력을 확인하여 발아율이 80% 이상인 종자만 사용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파종 후 관리도 중요하다.
육묘 상자에서 싹이 고르게 나오게 하려면 온도를 25~30도로 유지되는 곳에 쌓아두어야 하며, 파종 후 3~5일이 지난 시점에 싹이 잘 나왔는지 세밀하게 확인해야 한다.
한편, 거창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돕기 위해 ▲종자 소독제 ▲육묘상자 처리제 ▲상토 및 상자모 등 다양한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공동농작업 대행료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올해는 파종 전 발아율 점검과 종자 소독, 충분히 싹튼 종자 확보가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육묘 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