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주요 원인을 ‘부주의’로 꼽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1~’25년) 봄철에 발생한 경상남도 화재는 총 3,614건으로, 연간 전체 화재의 약 25%를 차지해 다른 계절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979억 원에 달하며, 인명 피해도 연평균 208명(사망 27명 포함)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전체의 53.1%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담배꽁초 무단 투기, 쓰레기 소각, 불씨 방치 등이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발생한 산불 중 53.1%가 부주의로 인한 것이며, 그중 담배꽁초가 25.2%, 쓰레기 소각이 21.5%, 불씨 방치가 12.2%를 차지했다.
소방서는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움 금지 ▲촛불 및 향초 사용 시 주의 등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호봉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