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주도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거창 학생자치의 첫걸음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재국)은 4월 16일(목),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대표들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거창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와 지역의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학생자치 활동의 출발점으로, 미래유권자로서 필요한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학생의회 운영 안내 및 자기소개, 2부 의장단 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의장, 부의장, 서기를 선출했으며, 선출된 의장단은 향후 경상남도학생의회와 연계하여 지역 학생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안건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경험을 확대하는 한편, 학교급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교육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7월 여름방학에 예정된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와 연계하여 학생자치 활동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거창교육지원청 신재국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