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정책 보도자료

 

 

 -진주·창원‧김해·양산 잇는 ‘특목고 십자형 특목고 벨트’ 구축

 -권순기 “경남 인재, 더 이상 수도권으로 보내지 않겠다”

 

경남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전국 하위권에 머무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교육 구조 전반에 대한 근본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학력 문제가 아니라 수시 중심 입시 구조와 지역 간 교육 격차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경남 지역 고교는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이 높아 수능 대비가 상대적으로 약한 구조라는 지적이다. 

이런 탓에 상위권 학생 비율은 낮고, 하위권 비율은 높은 ‘양극화 성적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교육 인프라 격차다. 수도권에 비해 사교육, 입시 정보, 심화 학습 환경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간 학력 격차까지 더해지며 전체 평균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수능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이 같은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분석에 따라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진주‧창원‧김해·양산을 축으로 한 ‘특목고 십자형 교육벨트’ 구축해 경남 교육 판도를 바꾸겠다는 승부수를 던져 관심을 받고 있다. 

 

■ “진주 경남과학고 → 영재고 전환”

진주에는 교육의 ‘질적 도약’을 공약했다. 

기존 경남과학고를 영재고로 전환해 전국 단위 최상위 과학 인재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재고 전환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교육과정 자율성과 연구 중심 교육을 확대하는 구조 개편이다. 

영재고로의 전환은 단순한 학교 명칭 변경을 넘어 전국 단위 인재를 끌어들이는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영재고는 전국 단위 모집과 높은 교육 자율성으로 이공계 최상위 학생들이 집중되는 구조를 갖고 있어, 지역 교육 위상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카드로 평가된다.

권 예비후보는 “교육도시라는 명칭을 받은 진주를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양산 과학고 신설…동부권 인재 유출 차단”

양산 과학고 설립은 양산을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과학기술 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양산은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뒤처지면서 우수 학생들이 부산·울산 등 외부로 빠져나가는 구조가 고착화돼 있다. 

과학고 설립을 통해 경남 동부권인 양산, 김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지역 내에서 육성, 교육을 위해 외지로 떠나는 구조를 탈피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과학고를 신설해 지역 내에서 최상위 이공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는 “양산과학고 설립으로 지역 인재 유출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AI·바이오·로봇 등 미래 산업과 연계한 R&D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과학고, 김해외고까지 연결…‘특목고 십자형 벨트’

창원과학고와 김해외국어고를 축으로 한 과학‧외국어 국제 분야 인재 양성까지 더해 ‘십자형 특목고 벨트’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창원‧양산(과학고)–진주(영재고)–김해(외고)를 연결하는 특목고 벨트는 경남의 동서·남북 교육의 축을 형성해, 이공계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권 예비후보는 “과학·외국어·융합 인재를 동시에 키우는 입체적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경남을 대한민국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일반고 학력 향상…‘경남형 IB 프로그램’ 단계적 도입.

경남도 내 일반고 학력 향상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기초학력 책임 지도와 수준별 맞춤형 수업 강화 및 ‘경남형 IB 프로그램’의 단계적 도입 등이다. 

특히 학습 부진 학생에 대한 방과후 집중 프로그램과 AI 기반 진단·보정 학습을 확대하고, 교과별 학력 향상 지원단도 운영할 방침이다.

탐구·토론 중심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 사고력과 학업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자기주도학습과 진로 연계 교육으로 전반적인 학력 신장을 도모한다.

권 예비후보는 “특목고 벨트가 경남 학력을 상위권으로 이끄는 선봉대라면 일반고 학력 향상 프로그램은 전국 평균 이상의 학력을 유지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 때문에 떠나는 경남, 이제 끝낸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지역 인재 ‘유출 차단’과 ‘유입 확대’다.

현재 경남은 우수 학생 상당수가 수도권 및 타 시·도로 빠져나가는 구조다. 권 예비후보는 이를 ‘교육 공동화 현상’으로 규정하고, 특목고 벨트를 통해 반대로 전국 인재가 경남으로 들어오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경남을 만들겠다. 경남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역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