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책임자 처벌과 명부 이용한 예비후보다 자격 박탈 성명.
신성범 국회의원, 공개 사과 및 책임자 사임 수리

최근 국민의 힘 거창군수 후보 경선과정에서 특정 예비후보에게 당원명부를 유출한 사실이 알려져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
국민의힘 거창군수 구인모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4월 17일 오후 2시 거창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거창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당원명부 유출 관련자 처벌과 이를 이용한 군수 예비후보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구인모 선거대책본부에서는 “오늘 우리는 참담하고 분노 섞인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고 말하고,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신성범 국회의원은 즉각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군수후보 당내 경선과정에서 “당원명부 유출은 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드는 중대 범죄이자 군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정당의 핵심 자산이자 당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 도구로 전락한 것은 정당법과 공직선거법, 개인정보보호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명백한 불법이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거창의 정치적 자존심을 회복하고 공정한 선거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신성범 국회의원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라며 네가지를 요구했다.
첫째, 당원명부를 유출한 관련자를 즉각 수사 의뢰하고, 수사 기관은 공무에 준하는 정당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적 이익을 위해 기밀을 유출한 경위와 배후를 철저히 밝혀 법의 엄중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둘째, 부정한 명부를 입수해 활용한 후보자의 ‘후보 자격’을 즉각 ‘박탈’ 하라고 요구했다.
“부정과 반칙으로 얼룩진 후보에게 거창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셋째, 신성범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신속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당협 위원장인 신성범 국회의원은 속히 처분을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넷째, ‘위 사항들을 선 조치한 후, 여론조사 결과를 즉시 공표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고 다가오는 6.3일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자가 다 함께 힘을 모아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며, “지금 거창군민들은 배신감에 분노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바랐던 군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우리는 군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원명부 유출사건과 관련, 신성범 지역국회의원은 17일 입장을 밝히고 명부를 유출한 핵심 당직자에 책임을 물어 사의를 받아들였다며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과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의 입장문을 게재한다.
입 장 문
국민의힘 거창군 군수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일로 군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책임당원 명부 유출의 과정이 어찌 되었건 이 모든 책임은 당협위원장인 저에게 있습니다.
당협위원장으로서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통감하며 당원들과 군민들께 거듭 사과드립니다.
책임당원 명부 유출 과정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남도당의 조사 등 당내 절차를 거쳐 밝혀질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이어질 것입니다.
저는 지방선거 후보 선출 과정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 나름 노력한다고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군민들께 혼란을 드렸습니다.
거창군수 경선은 지난 13일과 14일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경선 후보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최대한 일찍 결과를 공개하도록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하겠습니다.
후보들께서도 지역 안정과 화합을 위해 연기된 경선 결과 발표에 동의해 주시고 결과에 승복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거창군 당협의 사무국장은 이미 사의를 표명했고 저는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저는 추후 확정된 후보와 함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하고 거창군 당원협의회를 통합과 화합의 기조로 운영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거듭 군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2026년 4월 17일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신 성 범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