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기 국민의힘 거창군수 후보와 지자지들은 4월 20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항의방문해 공천배제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와 지지자 30여 명은 4월 20일 오후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항의 방문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배제 결정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초 지난 15일 거창군수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당원 명부 유출 논란이 불거지자 발표를 연기했다.
이어, 4월 20일 공천관리위원회를 개최, 명부유출과 관련된 이홍기, 최기봉 예비후보를 공천대상에서 제외하고 구인모, 김일수 후보에 대해 재경선키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이홍기 예비후보는 “당원 명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명확히 밝혔음에도, 관련이 있다는 주장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경선 결과를 발표한 뒤 문제가 있다면 지적하면 될 일을 발표조차 하지 않은 것은 사실상 특정 후보 공천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살 수밖에 없다”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우위 정황이 있음에도 아무런 설명 없이 경선에서 배제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관위의 결정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경남도당과 중앙당 공관위에 이의 신청을 하고, 창원지방법원에 경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홍기 거창군수 예비후보는 4월 21일 오후 3시 예비후보자 사무실(거창읍 중앙로 130)에서 재경선 결정에 대한 부당함을 규탄하고 사실관계를 바로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