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박한 선거 일정 고려해 당 기여도·당선 가능성 종합 판단. 5월 11일께 공천후보 발표 예상

국민의힘 거창군수 공천이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9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촉박한 일정 관계상 거창군수 공천을 전략공천으로 진행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지역사정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후보자의 당 기여도와 당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후보를 낙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 역시 중앙당의 이 같은 방침에 동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 의원은 9일 모교인 거창고등학교 총동문회에 참석해 거창군수 전략공천 문제와 관련해 중앙당 공관위와 뜻을 같이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당초 치열한 경선이 예상됐던 거창군수 공천이 전략공천으로 급선회하면서, 이르면 11일경 전략공천으로 공천자를 결정해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으로 후보를 선정할 경우 낙천자는 출마가 불가능하나, 전략공천의 경우 낙천자가 탈당해 무소속 출마도 가능해 박빙의 후보간 공천과 낙천결과에 따라 승복여부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