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풍대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 추모를 위한 제례 올려

거창군 가북면 모현계(회장 신현기) 유림들은 5월 10일 송풍대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는 작헌례를 봉행했다.
작헌례는 제자가 스승에게 아뢰거나 묻고자 하는 말이 있을 때 술을 올리던 예에서 비롯돼 제례 형식으로 발전한 의식이다.
제75회째로 봉행된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가북면 유림이 모였으며 초헌관은 신동범 가북면장이 맡아 정성껏 제를 올렸다.
특히, 올해 작헌례에는 거창 최씨 화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가북면 모현계는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기 위해 결성된 유림단체로서, 최치원 선생이 합천 해인사로 가는 길에 휴식을 취하며 시를 짓고 학문을 논했다고 전해지는 송풍대에서 매년 5월 10일 작헌례를 매년 봉행하며 그의 학덕을 기리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