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미래, 새로운 생각과 시각을 가진 세대에게 맡겨달라”...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부전시장 버금가는 뜨거운 열기... 군민 1천여 명 운집
- G-엘리베이트 완성·국방과학 특화단지 유치 공약 및 ‘실사구시 예산 정책’ 선언
- 방송토론회 배제 논란에 “군민 알권리 위해 타 후보들 동의해달라” 간곡히 촉구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무소속 기호 6번 김일수 거창군수 후보가 거창 대부흥을 선언하는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제12대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8년간 축적한 탄탄한 도정 경험을 갖춘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거창의 세대교체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중차대한 분수령으로 규정했다.
김일수 후보는 출정식 인사말을 통해 가장 먼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지역 군민들에게 심려와 불편함을 끼친점에 대해 경선 참여자로서 머리 숙여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거창을 이끌어온 세대에게 또다시 생명을 연장해 주느냐, 아니면 참신한 생각과 거시적인 시각을 가진 새로운 세대에게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주느냐는 오직 군민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라며, 인구소멸 및 지역소멸의 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함을 피력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거창의 강력한 경제 자립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표했다.
대표적인 핵심 공약으로 △G-엘리베이트 개발 완성을 통한 수출 물량 확대 및 승강기 산업의 고도화 △국가 사업인 차세대 국방과학기술 실증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양질의 고급 일자리 창출 △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와 지역의유기적인 상생 체계 구축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거창의 예산은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이 아닌,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우선 투자되어야 합니다. 단 한 푼의 예산이라도 투자 대비 확실한 수익과 혜택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철저한 실사구시 예산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특히, 김 후보는 과거 도의원 시절의 끈기 있는 행정 개선 성과를 소개하며 준비된 군수임을 강조했다.
그는 4년여간 지속적으로 건의해 결실을 맺은 ‘어린이보호구역 속도단속 탄력운영’이 최근 경찰청의 야간·휴일 제한속도상향 법 개정 추진으로 이어진 사례를 들며, “잘못된 제도를 고치고 새로운 일을 완성하는 일은 어렵지만 될 때까지 해내는 끈기로 우리 후손들이 일자리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거창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거창군수 후보자 TV 방송토론회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복잡한 심경과 함께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김 후보는 무소속 신분 및 최근 한 달 내 언론사 여론조사가 없었다는 형식적 요건으로 배제된 상태이지만, 다른 후보 전원의 동의가 있으면 토론회 출연이 가능하다.
김 후보는 “거창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야말로 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토론회참석을 반대하는 후보 캠프가 있다면 즉각 반대 의사를 철회하고 김일수의 방송토론 참여를 승인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만약 동의가 끝내 무산될 경우, 혼자 방송국에 방문해 녹화한 연설문만 송출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거창전통시장 소상공인 김창진 씨의 현장 찬조 연설이 진행되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응원하기 위해 운집한 1,000여 명의 시민들로 현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 후보는 출정식을 마무리한 뒤, 거창 전역의 골목과 민생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