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결론에도 평생 꼬리표 고통. 

’무고로 억울한 피해 입지 않아야‘  

 

 

형남현 전 거창군의원이 5월 29일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추문 무고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형 전 군의원은 이번 거창군수 후보자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정과 고소장을 제출한 A씨와 동일인으로 부터 과거 같은 폭로를 당해 성 추문 의혹 사건에 연루됐다가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었다. 

형 전 의원은 오늘의 기자회견이 특정한 후보를 두둔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당한 피해가 재발되지를 않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게재한다.

 

◆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는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재수를 하면서 내 고향 거창이 정말 산촌이고 못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제 고향 거창 발전을 위해 정치인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인이 되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고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거창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7대 거창군의원에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의정 활동을 하면서 거창과 거창군민을 위해 원칙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하다보니 어려운 일들이 많았고 제 성격으로는 더이상 정치를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정치를 접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4년간의 의정 활동중에 많은 보람된 일도 있었지만 제일 힘들고 괴로웠던 것이 모여성 의원의 성추문 모함 사건입니다. 

의장선거에서 모 여성의원이 지지하는 의원이 저 때문에 의장 선거에 떨어지자 저에게 성추문을 당했다고 폭로를 한것입니다. 

이후 경찰수사 결과 혐의없음을 받았습니다

혐의 없음의 결과가 나온 후 법적 대응을 하려고 했으나 제 아내와 형제들의 만류로 그만 두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치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고 있지만 성추문의 꼬리표는 평생을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명함을 주고 인사를 한 후 다시 만나면 “저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의정활동은 잘 하셨는데 모 여성과의 성추문 문제가 있었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추문에 대해 저의 반박 기사는 있지만 혐의 없음을 받았다는 언론 기사는 없기 때문입니다.

경찰서로부터 혐의 없음을 받았다는 설명을 해야 하고 설명을 해도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도 있어 평생 꼬리표를 달고 손해를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한사람의 거짓 모함으로 이렇게 평생을 억울하게 손해를 보면서 살고 있는데 이번 거창군수 선거에서 저에게 성추문을 당했다고 모함을 한 모여성 군의원이 약 11년 전 군수 후보의 군수 재직시 노래방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거창경찰서에 진정서와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사실을 알고 11년 동안 참았던 분노가 치밀어 올라 이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군수 후보의 성추행 사실 여부는 법에서 판단 하겠지만 진정서와 고소장에 대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약 11년 전에 있었다는 일을 왜 이 시점에서 왜 폭로를 했을까 입니다.

당사자의 군후보 경쟁자도 아닌 군수후보에게 무엇 때문에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 했을까 저의가 무엇일까 입니다.

군의원을 하고 있고, 다시 군의원에 출마한 사람이 이러한 폭로로 거창군의 명예가 얼마나 실추 되는냐 한번이라도 생각을 해 보았을까 입니다.

사람을 잉태하여 이세상에게 태어나게 하는 여성의 몸은 정말로 위대합니다. 

그러나, 이 고귀한 여성의 몸을 이용하여 성추문이라는 모함의 이름을 덮어 씌어 한사람의 인생에 꼬리표를 달게 하여 평생 살아야 하는 고통스러운 심정을 당사자는 한번이라도 생각을 해 보았을까입니다

또한 공정 해야할 선거에서 사실여부를 떠나 군수 후보에게 약 11년전에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여 선거에 공정성을 해친다는 것을 알면서 폭로를 해서 당사자가 얻는게 무엇일까 입니다.

저는 정치를 떠났습니다. 

지방선거에 있어서 어느 후보를 위해 선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오늘 이자리에 선 것은 어느 한사람의 폭로로 공정한 선거에 해가 끼칠까 하는 마음입니다.

또한 군수 후보가 성추행에 대해 혐의 없음의 결과가 나와도 저와 같이 평생 성추행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합니다. 

앞으로 더 이상 이러한 피해자가 생기면 안된다는 마음에 이자리에 또한 서게 되었습니다.

거창군민을 사랑하고 거창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