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토박이로 현재 경남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형인(68) 씨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남신문사가 제정한 제41회 경남보훈대상 특별 보훈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2026년 3월 기준 미서훈 독립운동가 151명을 신청, 50명의 서훈을 끌어냈다.
박 회장은 1919년 11월 평남 평원에서 대한청년단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박제돈의 후손으로, 경남보훈단체협회의회 회장으로서 역사를 기록하는 일과 현재 보훈 가족의 실질적인 삶을 돌보는 일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지난 2025년 거창항일독립운동기념관 개관에 기여했을뿐만 아니라, 경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의 국기 게양대와 위패 봉안시설 건립 등을 주도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귀중 유물을 거창박물관에 50여점, 함양박물관에 12점을 기증했으며, ‘광복 8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경남독립운동사’ 발간을 위한 집필회의를 주도하는 등 경남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체계화했다.
또,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수차례, 거창 아림1004운동에 수차례 기금을 제공키도 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김안과, 경남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의료비 혜택과 금융 우대 서비스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남동발전 등으로부터 생계지원금과 후원 물품을 유치해 어려운 환경의 회원들에 전달했으며, GS리테일과 연계해 후손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10(신포동)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