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독립운동지를 찾아서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기간 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거창군민이나 거창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거창군 챌린지 화면에서 ‘독립운동지를 찾아서 스탬프 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앱에 등록된 거창군 관내 대표 현충시설 6곳 중 최소 3곳 이상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선착순 400명에게는 리워드(보상)로 ‘거창사랑상품권 5천 원권’이 지급된다.
보상은 토·일요일 가북면에 있는 ‘면우 곽종석 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앱의 챌린지 달성 화면을 인증한 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상 수령처인 ‘면우 곽종석 전시관’은 영남 유림을 대표해 파리강화회의에 ‘파리장서(독립탄원서)’를 보낸 면우 곽종석 선생의 숭고한 유지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거창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성지다.
군은 수령 장소를 이곳으로 지정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독립영웅의 발자취를 확인하고 참된 보훈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우리 지역을 지켜낸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딱딱한 안보 교육에서 벗어나 가족·친구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선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내 보훈 기반시설과 연계한 맞춤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