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보호 위해 7월 한 달간 집중 수거 추진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규태)는 벼 재배에 활용되는 왕우렁이의 농경지 외 유출을 방지하고 생태계 교란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 효과가 뛰어나고 노동력과 제초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벼 재배 농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올해 거창군은 벼 재배 농가 808호를 대상으로 약 11톤의 왕우렁이를 지원했다.

왕우렁이는 논 밖으로 유실될 경우 농수로와 하천 등 자연생태계에 정착하거나 인근 농경지로 확산돼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왕우렁이 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논 물떼기 시기와 장마철 등을 고려해 논과 농수로 주변의 왕우렁이 및 알을 적극 수거·제거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왕우렁이의 생태계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자발적인 수거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벼 수확 후에는 월동 개체 제거를 위한 추가 수거기간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