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로 위로받는 청소년, 어떻게 도울 것인가”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재국)은 7월 1일(수) 오후 거창청년사이 공유공간에서 「2026. 거창교육지원청 행복학교 일반화 아카데미」 제2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 거창 지역 내 학생들의 자해 및 정신건강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강의 주제는 「상처로 위로받는 청소년 돕기(자해, 자살 위기 대응)」이며, 전봉희 창원 마음과마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전봉희 원장은 대한정서인지행동의학회 특임이사를 역임하였으며, 『자해 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워크북』 등을 번역하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청소년 자해 행동의 심리적 특성과 발생 원인을 이해하고, 자해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 학교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 방안,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및 지원 방법 등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생들의 위기 양상이 복합화·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의 개별적인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와 연계하여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재국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해와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교직원들이 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교육지원청 행복학교 일반화 아카데미는 행복학교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일반학교로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교직원·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문해력, 디지털 문해력, 학생자치, 마음건강, 학부모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