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의 의미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극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재국)은 7월 14일(화), 7월 16일(목)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극(개구리네 한솥밥)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거창문화원 연극반으로 소속되어 20여 년간 활동해 온 지역극단인 ‘거창청춘실버연극단’이 학교로 찾아가 학교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5년도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개구리네 한솥밥’은 한국적 서정성이 가득한 백석의 동화시를 각색한 연극이다. 

가난하고 마음씨 착한 개구리가 형에게 쌀을 얻으러 가는 길에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준다. 

다리 다친 소시랑게, 길을 잃은 방아깨비, 구멍에 빠진 쇠똥구리, 풀대에 걸린 하늘소, 물에 빠진 개똥벌레를 도와준다. 

이렇게 도움을 받았던 친구들이 개구리 형제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타나 어둠속에서 짐을 지고 힘겹게 집으로 돌아가는 개구리를 도와준다. 

무사히 집에 도착해 이들은 모두 둘러앉아 따뜻한 한솥밥을 사이좋게 나누어 먹으며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신재국 교육장은 “거창교육의 특색과제인 연극을 학교에서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거창청춘실버연극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다양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작년까지 2개로 나누어져 있던 학생연극제를 올해부터 2026. 제34회 거창겨울학생연극제로 통합해서 11월 30일~12월 11일 사이에 거창문화원에서 개최 예정이다. 학생들이 일 년 동안 연극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드리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