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학생의회,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찾고 정책으로 제안하다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재국)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거창교육지원청 3층 아우름누리에서 「2026학년도 거창학생의회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교학생회장과 학생대표 등 거창학생의회 의원 34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교육 및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을 스스로 제안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학교급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의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게 된다.

 연수는 거창군자원봉사센터 류지균 교육코디네이터가 주강사를 맡고, 6명의 퍼실리테이터가 학생들의 모둠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3일 동안 지역사회의 공공정책 문제점 찾기, 연구할 문제 선정, 관련 정보 수집, 해결 대안 탐색 및 분류, 문제해결 포트폴리오 작성, 정책제안서 작성과 발표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첫날에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거나 발견한 지역사회 문제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모둠별 토론을 통해 연구할 문제를 선정한다. 

둘째 날에는 선정한 문제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탐색하며, 마지막 날에는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포트폴리오와 정책제안서를 작성해 발표한다.

  이번 활동은 강의를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자료를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정책으로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 다른 학교와 학교급의 의견을 조정하고 합의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적 리더십을 기르게 된다.

 신재국 교육장은 “학생자치는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중요한 배움의 과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며,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미래의 민주적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마련된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제안 내용이 학교와 지역의 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 단위의 소통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