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청소년 대상 282편 접수, 총 16편의 수상작 선정

거창군은 7월 29일 거창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와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자 개최한 ‘제10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28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2편, 특별상 2편,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장려상 4편 등 총 1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고등부 주○○ 학생의 ‘함께 걷는 기억’과 중등부 김○○ 학생의 ‘신원면의 봄’이 차지했다.
‘함께 걷는 기억’은 과거를 넘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기억과 다짐을, ‘신원면의 봄’은 역사의 상처를 보듬는 진심 어린 추모의 마음을 깊이 있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총평을 통해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며 아픔을 치유하는 희망적인 시선이 녹아 있는 작품들과 사건 자체에 중심을 둔 작품들이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학생다운 참신함이 담긴 창작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창사건사업소는 지난해와 올해 수상작을 묶은 『제9회~제10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수상작품집』을 발간해 전국 교육청과 관내 교육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사건추모공원 내에 시화 배너를 제작·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 내역은 거창군청(https://www.geochang.go.kr/main.web)과 거창사건추모공원(https://www.geochang.go.kr/case.web)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