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첫 협의회, 복합 안보위협 대응 협력체계 강화

거창군은 8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통합방위협의회로, 협의회 의장인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해 파도부대 거창대대, 거창경찰서, 거창구치소, 경남서부보훈지청 등 유관기관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26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 ▲2026 을지연습 안내 ▲유관기관 안건 토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간 협조 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6 을지연습' 추진계획이 안내됐으며, 거창군은 지난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연습에서 제외됐던 만큼, 그간의 공백을 보완하고 실전적인 연습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파도부대 거창대대에서는 ▲재난·재해 대응 대민지원 신청 안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개선방안 ▲지역예비군 지원 협약서 체결체계 구축에 관한 안건을 제안하여 위원 간 토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각 유관기관 위원들은 기관별 을지연습을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주민들이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 등을 잘 인식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군청 소관 부서에서 홍보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홍기 군수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북·러 군사협력과 강대국 간 전략 경쟁 심화로 국제 안보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집중호우·폭염 등 기후 재난까지 더해진 복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보장이 거창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기본 전제라고 여기며,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 거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