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참여 기구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꿈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여 미래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거제 한화오션에서 실제 산업 현장을 방문해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첨단 조선기술과 친환경 미래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직업과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꿈캠프의 성과는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설문조사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자기이해 영역에서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있다’는 문항이 평균 사전 3.7점에서 사후 4.7점으로 1.0점 상승하는 등 자신의 흥미와 강점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정보 탐색 능력을 묻는 문항들의 점수도 고르게 올랐다. 특히,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는 문항은 3.0점에서 4.4점으로 1.4점 상승해 전체 문항 중 가장 큰 변화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 꿈캠프가 단순한 견학·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자기 이해를 높이고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며,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캠프에 참여한 김수진 청춘동감 연합회장(아림고1)은 “한화오션을 직접 가보니 평소에는 잘 몰랐던 다양한 직업과 업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진로를 정할 때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더 많이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은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정해주는 것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꿈캠프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