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국적과 언어를 넘은 감동의 화합 무대 선사

거창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는 지난 8월 15일 토요일 오후 7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대교육장에서 ‘2026년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국에서 농촌 현장의 든든한 일꾼으로 땀 흘리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민과 계절근로자가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거창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주관하였으며, APAN, 북부농협, 동거창농협이 함께 힘을 보태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해피한 오케스트라’와 ‘두나미스 콰이어’가 아름다운 연주와 합창을 선보였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비중이 높은 필리핀 출신 근로자들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곡들을 다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진행되던 중 필리핀 근로자들이 사전 계획에 없던 무대에 올라 군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장면도 연출했다.
한편, 음악회에 참석한 한 계절근로자는 “우리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준비해 준 덕분에 정말 즐거웠고 고마웠다”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 소감을 표했다. 또한 한 군민은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연은 처음이었다”라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관계자들과 우리 농가를 위해 소중한 일손을 보태주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김제열 거창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계절근로자와 군민들이 마음을 터놓고 하나가 되는 따뜻한 무대였다”라며 “멋진 연주를 선사한 단원들과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해 준 APAN, 북부농협, 동거창농협, 그리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