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업무협약 이후 영화·영상 분야 협력 이어가

거창아시아영화제가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영화·영상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원장 최재훈) 학위수여식에 이어 2026거창아시아영화제어워즈(GAFA) 수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아시아영화제 신성구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신성구 집행위원장은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NEW CREATOR GENRE 프로듀싱상 영화 「오, 나의 돌고래」 제작기획 유영식 교수, 비전상 영화 「고양이를 키우시나요」 감독 오동하, 베스트 여우조연상 같은 작품의 배우 박리디아 교수, 휴먼 스토리텔링상 영화 「거북이」 감독 최현민 등 4명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월 열린 2026거창아시아영화제어워즈의 성과를 후속 교류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 개최와 시상에 그치지 않고 수상자와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대학 및 영화예술계와의 협력 기반을 넓힌다는 취지다.
거창아시아영화제는 지난 6월 ‘아시아의 시선, 거창에서 세계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2026거창아시아영화제어워즈(GAFA)와 영남영화인교류전을 개최했다.
작품상·감독상·각본상·촬영상·음악상·연기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영남권 영화인들의 작품 상영과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영화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거창아시아영화제와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은 2024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영화와 영상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수상자와 창작자 간 교류로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화·영상 콘텐츠와 창작자 교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영화예술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신성구 거창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거창아시아영화제는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들의 다음 활동과 성장을 연결하는 영화제가 되고자 한다”며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젊은 창작자와 영화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에서 출발한 영화제가 국내 대학과 영화인, 영화 관련 기관을 연결하고 나아가 아시아 영화인들이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거창아시아영화제는 앞으로 대학과 영화 관련 기관, 영화인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신진 영화인 발굴, 창작자 네트워크 구축, 영화문화 교류 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시상식은 거창에서 시작된 영화인 간 교류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대학과 창작자 네트워크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