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곡 ‘세노야’로 아름다운 하모니 선보여… 거창 합창문화의 저력 빛내
단장 원명해·지휘자 박정애·반주자 박수경과 단원들이 빚어낸 값진 성과

(사)거창합창단이 경남지역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6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거창 합창문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지난 9월 5일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경남 종합예술축제의 하나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과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거창합창단은 원명해 단장, 박정애 지휘자, 박수경 반주자와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무대에 올라 경연곡 ‘세노야’를 선보였다.
거창합창단은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과 단원들의 조화로운 화음으로 곡의
정서를 아름답게 풀어냈으며, 탄탄한 앙상블과 풍부한 감성으로 무대를 완성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단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하며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 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휘자와
반주자, 단원들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준비한 ‘세노야’는 거창합창단만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악으로 무대에 울려 퍼졌다.
이번 경연에서는 경남교원합창단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사)거창합창단과 진주벨라보체콰이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해코러스합창단과 함안군여성합창단이 각각 받았다.
또한 우포따오기합창단, 합천군합창단, 장유여성합창단, 창원시마산시니어합창단, 진주아버지합창단이 하모니상을 수상했으며, 양산힐링콰이어를 비롯한 10개 합창단이 어울림상을 받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거창합창단의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거창지역 합창예술의 수준과 가능성을 경남 무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성과다.
단원들이 한목소리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화음은
거창의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합창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