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 아림예술마당 열려

 

 아림예술제위원회(위원장 김칠성)는 11월 6일(금) 오후 7시 거창청년사이에서 음악애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깊어가는 가을밤 감성 가득한 열 번째 아림예술마당을 열었다.

 이번 아림예술마당은 '가을밤, 앙상블인(IN)'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으로 가을의 정취를 듬뿍 담아 군민들에게 쉼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날 무대를 장식한 ‘앙상블 인(IN)’은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전문예술그룹으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어 대중과 호흡하는 창의적인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큰 갈채를 받고있는 연주팀이었다.  

 공연은 클래식부터 영화 OST, 샹송, 가요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소프라노 신수연, 테너 김동녘, 피아노 최훈락 더블베이스 이기훈, 드럼 정효민 등 수준급 예술가들의 열연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첫 프로그램은 앙상블 인(IN)의 유희열 ‘공원에서’로 은은한 가을밤의 문을 열었고, 이어 테너 김동녘의 감미로운 ‘Por una cabeza’와 ‘윤학준 곡의 마중’, 소프라노 신수연의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 ‘Musetta’s Waltz’, 그리고 드뷔시의 대표작 ‘Clair de lune(달빛)’ 연주가 펼쳐지며 관객들을 감성의 세계로 안내했다.  

 이어지는 후반부 무대에서는 가을에 어울리는 샹송 ‘Les feuilles mortes(고엽)’과 ‘Hymne à l'amour(사랑의 찬가)’, 그리고 두 성악가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가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의 대미는 출연진과 관객이 다 함께 ‘잊혀진 계절’,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을 목소리 모아 부르며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완성했다.  

 김칠성 위원장은 “온 세상이 가을 빛으로 물든 풍요로운 계절에 열 번째를 맞이한 아림예술마당을 통해 음악의 향기 속에서 행복하시고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한 참석자는 “붉게 물든 단풍 그리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을 맞아 참석한 음악애호가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인 음악회였다.”고 칭찬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